
태백 구와우순두부, 50년 손맛 순두부 한 상
태백에서 두부로 가장 이름난 집을 꼽으면 대부분 같은 곳을 말합니다. 해발 800미터 산골 마을에 있는 작은 가정집, 구와우순두부식당이에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뒤로 부쩍 알려졌고, 그 뒤로도 방송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026년 1월에는 KBS 한국인의 밥상에 모녀의 두부 이야기로 소개됐어요. 그런데 정작 이 집에서 파는 건 순두부 하나뿐입니다. 방송보다 먼저 붙은 조리명인 벽면부터 보고 가는 게 이 집을 이해하는 지름길입니다. 각종 대회 상장과 인증서, 연예인 사인, 다녀간 사람들이 붙여 놓은 포스트잇이 한쪽 벽을 통째로 덮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