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기와집대구탕 맑은 대구탕 한 상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대구탕 하나로 수십 년 — 미포 새 건물에서도 여전한 맛

부산에서 대구탕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이름이 오르는 집이 있어요.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메뉴판에 대구탕 딱 하나만 올려두고 수십 년째 같은 국물을 끓여 온 곳이에요. 한 줄로 정리하면, 화려한 맛보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맑은 국물"로 승부하는 집이에요. 해장이 필요한 아침, 어르신을 모시는 식사 자리, 아이 동반 가족 식사까지 두루 어울려요. 가게 정보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50번길 4, 2-3층 전화: 051-731-5020 영업시간: 매일 08:00-20:40 (라스트오더 20:10) 메뉴: 대구탕 16,000원 (단일 메뉴, 공기밥 포함) 주차: 건물 전용 주차장, 주차요원 상주(발렛 가능) 편의: 엘리베이터, 유아의자, 단체석, 포장 가능 📍 카카오맵에서 해운대기와집대구탕 위치 보기 → ...

2026년 7월 7일 · Andy
대전 한영식당 대파 가득 올린 닭볶음탕

대전 오류동 한영식당, 대파로 끓여낸 닭볶음탕 노포 후기

대전에서 닭볶음탕 이야기가 나오면 꽤 높은 확률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집이에요. 중구 오류동 먹자골목, 이른바 맛동네길 입구에 있는 한영식당. 붉은 벽돌 2층 건물에 블루리본이 잔뜩 붙어 있어서 골목에 들어서면 “아 여기구나” 싶은 곳이에요. 메뉴가 딱 하나뿐인데도 사람이 끊이지 않는 집이라, 왜 그런지 하나씩 풀어볼게요. 어떤 자리에 어울리는 집일까 혼밥보다는 둘 이상이 와서 냄비 하나 놓고 천천히 끓여 먹는 자리에 잘 어울려요. ...

2026년 7월 7일 · Andy
해운대 해목 히츠마부시 장어덮밥 한 상

해운대 해목, 미쉐린이 3년 내리 담은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해운대에서 “국밥 말고 좀 특별한 한 끼"를 찾을 때 가장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집이 해목이에요. 나고야식 장어덮밥, 히츠마부시를 앞세운 일식당인데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내리 이름을 올렸고 블루리본도 몇 년째 이어 받고 있는 곳이에요. 구남로 한복판, 파란 담장에 일본 가옥 같은 목조 외관이라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와요. 해가 지고 전구 조명이 켜지면 골목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저녁 시간대엔 입구부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 집이기도 해요. ...

2026년 7월 5일 · Andy
제주 구좌 촌촌해녀촌 오션뷰 창가에서 먹는 회국수

제주 구좌 촌촌해녀촌, 회국수 원조집의 진짜 실력

제주 동쪽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빨간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와요. 회국수라는 메뉴를 처음 만든 집, 촌촌해녀촌이에요.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어요. 예전엔 동복리해녀촌, 동복해녀촌으로 불렸고 지금은 촌촌해녀촌이에요. 동복리 해녀회에서 운영하는, 꽤 오래된 로컬 식당이에요. 회국수가 뭔지 모르고 가는 분들이 많아요. 물회인가 싶다가, 비닐장갑 끼고 비벼 먹는 비빔국수를 받아들고 살짝 놀라게 되는 그런 메뉴예요. 어떤 자리에 어울리는 곳일까 여기는 거창한 코스 요리집이 아니에요. 바다 보면서 후루룩 가볍게 한 끼 하기 좋은, 딱 그런 식당이에요. ...

2026년 7월 3일 · Andy
서귀포 용이식당 제주식 두루치기 한 판

서귀포 용이식당, 만원 한 장으로 즐기는 제주식 두루치기와 볶음밥

서귀포에서 “가성비로 배부른 한 끼"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 용이식당이에요. 메뉴는 두루치기 딱 하나, 그런데 그 하나로 수십 년째 손님이 끊이지 않는 집이에요. 어떤 곳인가 서귀포 올레시장과 아랑조을거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골목, 옛 시외버스터미널 자리 근처에 있어요. 관광객보다 도민 손님 비중이 높은 편이라, 점심시간이면 근처 직장인들로 넓은 홀이 금세 차요. 혼자 온 손님도 흔한 곳이에요. 요즘 보기 드물게 1인분 주문이 되고, 아침 9시부터 문을 열어서 아침밥 겸 이른 점심으로 찾는 사람도 많아요. 블루리본 서베이에 여러 해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요. ...

2026년 7월 3일 · Andy
대전 오씨칼국수 본점의 손칼국수와 물총 한 상

대전 오씨칼국수 본점, 물총 조개탕과 손칼국수에 그 매운 김치까지

대전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나오는 집. 동구 삼성동 골목 안의 오씨칼국수 본점이에요. 번호표 전광판이 은행처럼 돌아가고, 2층에 전용 대기실까지 둔 칼국숫집은 흔치 않죠. 대전이 원래 칼국수의 도시예요. 전쟁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대전역으로 밀가루가 모여들었고, 서해안이 가까워 조개 유통도 수월했던 덕에 조개 육수 칼국수가 자리를 잡았다고 해요. 그 계보 안에서도 이 집은 ‘물총’이라는 조개탕 하나로 확실한 개성을 만든 곳이에요. 가게 정보 주소는 대전 동구 옛신탄진로 13, 삼성동이에요. 전화는 042-627-9972.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21시,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토·일에는 없어요. 라스트오더는 마감 40분쯤 전이니 저녁 늦게 가신다면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

2026년 7월 3일 · Andy
제주 해오름식당 흑돼지 옛날 통갈비 숯불 초벌 구이

제주 해오름식당, 오일장 앞 30년 흑돼지 통갈비와 접짝뼈국

제주에서 흑돼지를 한 번만 제대로 먹는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이 질문에 의외로 자주 오르내리는 이름이 해오름식당이에요. 공항에서 차로 10분, 제주민속오일장 바로 앞이라 도착하는 날이나 떠나는 날 동선에 딱 걸리는 자리예요. 관광객보다 도민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이 난 집이라는 점도 이 집을 다르게 보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가게 기본 정보부터 정리할게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일장서길 21 (도두일동, 민속오일장 앞) 영업시간: 월-금 11:00-23:00 / 토-일 17:00-23: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안팎 주차: 가게 앞 넓은 전용 주차장, 단체버스 가능, 옆 오일장 공영주차장(장날 제외) 인스타그램: jeju_happy_drinker 저녁은 흑돼지 구이, 점심은 식사류로 성격이 꽤 나뉘는 집이에요. 같은 가게인데 낮과 밤에 시키는 메뉴가 다르다고 보면 편해요. ...

2026년 7월 1일 · Andy
서촌 영화루 고추간짜장과 고추짬뽕 한 상

서촌 영화루, 60년 노포의 고추간짜장과 웨이팅·주차 정리

서촌 골목, 통인시장 서쪽 입구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선 오래된 중국집이 하나 있어요. 1966년에 문을 연 영화루예요. 올해로 60년, 3대째 이어지는 노포라 “청와대에 짜장면을 배달하던 집"으로도 불려요. 간판 하나만 봐도 세월이 그대로 묻어나요. 여기는 매콤한 중식이 당길 때, 그리고 옛날 중국집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께 잘 맞는 곳이에요. 혼밥석도 있고 2층 단체석도 있어서 혼자든 가족 모임이든 폭이 넓어요. ...

2026년 7월 1일 · Andy
남양주 별내 장어의 꿈 숯불 민물장어 소금구이

남양주 별내 장어의 꿈, 직접 골라 굽는 가성비 민물장어

별내에서 “장어 먹자” 소리가 나오면 거의 자동으로 따라붙는 이름이에요. 남양주 별내별가람역 근처 장어의 꿈. 한 줄로 요약하면, 국내산 민물장어를 시중 절반 가격에 직접 골라 구워 먹는 정육식당식 장어집이에요. 대신 그만큼 사람이 몰려서 웨이팅은 거의 통과의례처럼 따라와요. 이 글에는 맛과 가격뿐 아니라 대기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과 솔직히 아쉬웠던 점까지 같이 담았어요. 어떤 자리에 어울리나 혼밥보다는 둘 이상, 특히 가족 모임에 잘 맞는 곳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하러 오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장어를 직접 구워야 해서 한두 명은 집게를 잡아야 하거든요. 혼자 오면 굽느라 정작 못 먹는 구조라 일행이 있는 자리가 편해요. ...

2026년 7월 1일 · Andy
제주 태광식당 한치주물럭과 돼지고기주물럭 반반 철판

제주 태광식당, 한치주물럭 돼지주물럭 반반으로 먹는 제주공항 근처 노포

제주공항 근처에서 첫 끼나 마지막 끼를 고민할 때 유난히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노포예요. 흑돼지 구이나 고기국수처럼 제주에서 흔한 메뉴 말고, 제주 바다 한치를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내는 한치주물럭이 시그니처라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집이에요. 벽을 빼곡히 채운 연예인 사인과 블루리본 스티커만 봐도 이 집이 얼마나 오래,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아 왔는지 짐작이 가요. ...

2026년 6월 30일 · 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