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일광 찐빵골목 일광당과 호찐빵 두 가게 외관 비교

기장 일광 찐빵골목, 일광당 vs 호찐빵 15년간 이용 후기

기장 일광에 가면 늘 들르는 찐빵골목이 있어요. 한 골목에 만두·찐빵집이 나란히 붙어 있는데, 그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줄 서는 두 집이 일광당과 호찐빵이에요. 저는 이 동네를 한 15년쯤 들락거렸어요. 두 집을 번갈아, 또 같은 날 둘 다 사서 비교도 수없이 해봤어요. 그러다 보니 가격이며 자리며 맛이 조금씩 변해온 것도 다 지켜봤네요. 오늘은 한 집씩 따로 소개하기보다, 찐빵이며 만두를 두 집 걸 나란히 놓고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풀어볼게요. ...

2026년 6월 2일 · Andy
울산 달동 해바라기 오마카세 모둠 사시미 한 상

울산 삼산동 해바라기 9만원 오마카세 후기, 캐치테이블 꿀팁, 룸 상태

울산에서 일식 오마카세 한 곳만 꼽으라면 저는 늘 달동 해바라기를 먼저 떠올려요. 삼산 먹자골목 뒤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골목에 있는데 몇 번을 다녀와도 만족스러워서 이번엔 큰맘 먹고 1인 9만원짜리 오마카세 코스로 다녀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격은 분명 가볍진 않지만 구성과 양, 그리고 서비스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식사였어요. 룸은 어떤지,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코스는 뭐가 나오는지까지 제가 직접 겪은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

2026년 1월 25일 · 수정 2026년 6월 1일 · Andy
울산 라자냐5F 5F 라구 라자냐 상차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라자냐5F, 오래 다닌 단골이 풀어놓는 라구 라자냐 이야기

울산에서 제대로 된 라자냐를 먹을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태화강 국가정원 앞 라자냐5F를 이야기해요. 오픈 초기부터 드문드문 다녀왔는데 이제는 갈 때마다 웨이팅을 각오해야 하는 집이 됐어요.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땐 저도 “5층에 있는 가게인가?” 했거든요. 그런데 5F는 층수가 아니라 가게 이름이고 버젓이 1층에 있어요. 저만 헷갈린 게 아니라 다들 한 번씩 위층을 두리번거린다고 하더라고요. ...

2026년 6월 1일 · Andy
창고43 판교점 무쇠솥에 구워지는 프리미엄 한우

판교 한우 맛집 창고43 판교점, 무쇠솥에 찢어주는 한우 다이닝 후기

판교에서 소고기 제대로 먹고 싶을 때, 저는 결국 창고43 판교점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사실 창고43은 제가 꽤 오래 다닌 집이에요. 예전에 여의도에서 주물판에 고기 찢어주던 시절부터 가봤는데, 어느새 판교 테크원에도 자리를 잡았고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번에 또 다녀오면서 그동안의 변화까지 같이 정리해 보려고요. 먼저 솔직하게 한 줄 총평부터 드리자면, 고기 자체는 믿고 먹는 집이 맞아요.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가는 날의 직원에 따라 서비스 편차가 좀 있어서, 그 부분만 감안하고 가시면 실망할 일은 적은 곳이에요. ...

2026년 3월 18일 · Andy
동탄 곧 동탄 본점 비스트로 다이닝 매장 내부 분위기

동탄 곧 동탄 본점, 오픈 때부터 다닌 단골이 정리한 비스트로 다이닝 후기

동탄에서 분위기 좋은 곳 어디 없냐는 질문을 받으면 저는 거의 반사적으로 “곧 가봤어?“라고 되묻게 돼요. 곧 동탄 본점은 제가 동탄에서 가장 오래 드나든 레스토랑이에요. 2023년 가을, 왕배산3길 골목에 가오픈 현수막만 걸려 있던 시절부터 다녔거든요. 그때만 해도 상호가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지금은 동탄 기념일·데이트 하면 빠지지 않는 동네 대표 양식집이 됐어요. 오늘은 그동안 여러 번 다니며 쌓인 이야기를 좋았던 점도, 솔직히 아쉬웠던 점도 같이 정리해 볼게요. ...

2026년 3월 17일 · Andy
광안리 한다솥 본점 갈비솥밥과 정갈한 반찬 한 상

광안리 솥밥 맛집 한다솥 본점, 몇 년째 다니며 적는 방문기

광안리 다녀올 때면 늘 한 번씩 들르게 되는 솥밥집이 있어요. 바로 한다솥 본점이에요. 처음 간 게 벌써 몇 년 전인데, 그땐 남편이 생방송투데이에서 화덕생선구이 나오는 걸 보고 “여기 가보자” 해서 찾아갔거든요. 그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줄 서는 집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식사 때마다 웨이팅이 생기는 동네 대표 맛집이 됐더라고요. 오늘은 한 번 다녀온 후기가 아니라, 그동안 여러 번 가면서 느낀 걸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 좋았던 점도, 갈 때마다 조금씩 아쉬웠던 점도 같이 적어요. ...

2026년 3월 15일 · Andy
울산 신정시장 칼국수 골목 세 가게 칼국수 한 상

울산 신정시장 칼국수 골목, 경주손칼국수·옛날손칼국수·조선칼국수 비교 후기

울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한테 신정시장 칼국수 골목은 좀 특별해요. 저는 학생 때부터 엄마 장보따리 들고 따라다니다가 한 그릇씩 얻어먹던 골목이라, 지금도 시장에 갈 일이 생기면 발이 저절로 그쪽으로 향하더라고요. 여기가 재밌는 게, 칼국수집이 한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간판도 비슷비슷하고 가격도 거의 같아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여기가 거기 같고 거기가 여기 같은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지” 싶으실 거예요. 저도 그동안 이 집 저 집 다 들락거려 봤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자주 가는 세 곳을 한 번에 풀어볼게요. 경주손칼국수, 옛날손칼국수, 조선칼국수. 세 집 다 걸어서 1분 거리에 모여 있어서, 사실 그날 줄이 짧은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 일이 많아요. ...

2026년 3월 13일 · Andy
울산 달동 고궁삼계탕 삼계탕 한 그릇

울산 달동 고궁삼계탕, 37년째 그대로인 맑은 국물 백년가게

울산에서 삼계탕 얘기가 나오면 저는 늘 이 집부터 떠올려요. 남구 달동, 한전 맞은편에 있는 고궁삼계탕이에요. 사실 저는 이 집을 꽤 오래 다녔어요. 처음 따라간 게 학생 때 어른들 손에 이끌려서였으니까요. 그때만 해도 삼계탕 한 그릇이 만 원도 안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서 37년째 영업 중인 백년가게가 됐더라고요. 세월이 이만큼 흘렀는데도 국물 맛이 거의 그대로라는 게 저한테는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고궁삼계탕 기본 정보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180 (달동, 한전 맞은편) 전화: 052-276-8144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휴무: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주차: 건물 뒤 전용 주차장 (8대 정도) ...

2026년 3월 12일 · Andy
뉴신복가든 12,000원 한정식 한상차림

울산 울주 뉴신복가든, 12,000원 한정식 한 상이 이렇게 푸짐해도 되나요

영남알프스나 등억온천 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들르는 한정식집이 있어요. 바로 뉴신복가든이에요. 처음엔 자수정동굴나라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그 뒤로 등억온천 가족탕에 가거나, 간월재 등산하고 내려올 때마다 “밥은 거기서 먹자” 하는 곳이 됐어요. 화려한 맛집은 아니에요. 간판도 빨강 파랑 옛날 느낌 그대로고, 안에 들어가면 시골 외갓집 밥상 같은 분위기예요. 그런데 1인 12,000원에 이 정도 한 상이 나온다는 걸 알고 나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집이에요. ...

2026년 3월 10일 · Andy
보령 풍정불고기 불고기 돌솥밥 정식 한상차림

보령 풍정불고기, 갓 지은 돌솥밥과 불고기 전골이 좋았던 성주산 근처 한식집

보령에 가면 한 번씩 들르게 되는 밥집이 있어요. 성주산 자락 아래, 보령시청과 세무서 중간쯤에 있는 풍정불고기예요. 처음엔 성주산자연휴양림 갔다가 근처에서 점심 먹을 데를 찾다 우연히 들어갔는데, 그 뒤로 부모님 모시고도 가고, 친구랑 대천 바다 보고 오는 길에도 들르고, 몇 번을 다시 찾게 된 곳이라 오늘은 제대로 적어보려고요. 한 줄로 먼저 말하면, “화려한 맛집은 아니지만 갓 지은 돌솥밥 하나로 기억에 남는 집"이에요. ...

2026년 3월 8일 · Andy